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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기 사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볼 5가지 질문

디지털포커스 · 확인일 2026-10-28 · 소비·생활

새 기기를 보면 사고 싶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문제는 사고 나서 "별로 안 쓰네"하고 후회하는 경우예요. 결제하기 전에 아래 다섯 가지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후회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1. 일주일에 몇 번, 얼마나 쓸까요?

기기 값을 쓸 횟수로 나눠 보면 체감이 달라져요. 30만 원짜리 이어폰을 1년 동안 주 5번 쓰면 약 260번, 1회당 1,150원 정도예요. 같은 기기를 한 달에 두세 번밖에 안 쓴다면 1회당 비용은 크게 올라가요. "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자주 쓸 것 같다"가 나와야 해요.

2. 이미 비슷한 기기를 갖고 있나요?

쓰던 기기가 아직 잘 동작한다면 새 기기가 주는 개선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화면이 조금 더 크다", "색이 다르다" 정도라면 지금 기기를 더 써도 돼요. 기존 기기에 불편이 있다면 사는 이유가 분명한 거예요. 이때는 수리할지 바꿀지를 먼저 따져 보세요.

3. 기기 값 말고 총비용은 얼마인가요?

본체 외에 케이스, 보호필름, 충전기, 저장 공간 추가, 보증 연장 같은 비용이 붙어요. 해외 직구라면 관세와 부가세, 배송비까지 더해야 해요. 이 계산이 번거롭다면 직구 면세 한도 글과 직구 총비용 계산기를 이용하세요.

4. 곧 새 모델이 나오거나 할인할 시기는 아닐까요?

전자기기는 출시 주기가 비교적 일정한 제품이 많아요. 새 모델이 나오기 직전에 구형을 사면 몇 달 뒤 후회할 수 있고, 반대로 새 모델 출시 직후에는 구형의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사려는 제품의 이전 출시 시기를 확인해 보면 감이 와요. 가격이 지금 비싼지는 판매처의 가격 이력이나 비교 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어요.

5. 7일만 기다려도 여전히 갖고 싶을까요?

충동구매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장바구니에 담고 일주일 두는 거예요. 7일 뒤에도 같은 이유로 갖고 싶다면 필요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요. 일주일 만에 관심이 식었다면 사지 않은 게 이득이에요.

정리하면

살까 말까 판정기는 이 질문들을 점수로 바꿔서 판정해 줘요. 기본 45점에서 시작해 답변마다 더하고 빼며, 75점 이상이면 "사세요", 55~74점이면 "7일만 더 기다려 보세요", 30~54점이면 "지금 것을 더 쓰거나 중고·리퍼를 보세요", 30점 미만이면 "이번엔 참으세요"가 나와요. 판정은 참고용이고 결정은 본인의 몫이에요.

이 글은 일반적인 소비 점검 요령이에요. 가격과 재고, 할인 조건은 판매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살까 말까 판정기질문 7개에 답하면 사세요·기다리세요·참으세요 중 하나로 판정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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